[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전이 지겨워 지면 모듬전 찌개
이웃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셨어요?
새해 인사가 며칠 늦었습니다.
구정 연휴에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면서 컴퓨터는 멀리 했었거든요.^^
음력으로도 2010년이 밝았네요.
설날 음식은 많이 드셨어요?
전 전이며 나물이며 떡이며 맛있게 많이 먹었어요.
그런데 이것도 하루 이틀이지 매일 똑같은 반찬에 아니, 매끼 똑같은 반찬으로 매번 밥을 먹으니
2~3일 정도 지나면 지겨워 지잖아요?
며칠 지난 오늘, 내일이 고비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남은 음식은 많고...
그래서 명절이나 제사면 늘상 해 먹는 모듬전 찌개를 또 해 먹었습니다.
모둠전 찌개는 언제 해 먹어도 맛이 좋네요.
일명 잡탕 찌개라고 하죠?
우르르~ 넣고 와르르~ 끓이면 되는 간단한 조리법이에요.
맛있게 해서 즐겁게 식사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전이 지겨워 지면 모듬전 찌개] by 미상유
<재료>
육수나 물 혹은 탕국 3컵, 모듬전 두줌, 대파 1뿌리, 고추 2개, 고춧가루 1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간장 2작은술,
소금, 후추 약간, 설탕 1/2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통깨 1/2작은술, 청주 1큰술
<만드는법>
1. 멸치나 가쓰오부시 육수 혹은 물을 준비해주세요. 전 차례 지내고 남은 탕국이 있어 그것으로 찌개를 끓였습니다.
2. 그리고 먹다 먹다 지쳐 지겨워진 전을 준비해서 먹기 좋게 한입 크기로 잘라줍니다.
3. 냄비에 육수 혹은 탕국과 모둠전을 잘 담아주세요. 전 만두도 몇개 넣어주었어요.
4. 끓기 시작하면 양념 및 나머지 재료 모두를 넣고 한소끔 만 더 끓여주면 완성!
Tip. 이미 굽거나 찐 생선도 넣어주면 맛이 좋습니다.
Tip. 탕국으로 조리를 할 때는 이미 간이 되어 있으므로 간장과 소금을 넣지 않아도 좋아요.
[한 줄 레시피 One Line Recipe]
- 육수에 모든 재료를 넣고 파르르~ 끓여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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