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겨울철 든든한 반찬, 묵나물 맛있게 만들기
가끔 추워서
시장도 못나갈때
묵나물이 있어 든든할때가 많답니다.
봄철에 넉넉하게 구입해서
데쳐서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널어 말린 것들인데..
넉넉히 무쳐서 산나물비빔밥으로도 해먹고
별미밥으로 취나물밥, 곤드레밥도 해먹고
오늘은 나물반찬으로 만들어서
겨울철 부족한 비타민, 미네랄을 보충해봅니다~
묵나물은 선조들의 지혜가 돋보여서
묵나물를 만들고 손질하고 먹을때마다
우리나라 계절에 맞고 생활방식에도 맞는
딱맞춤 음식이 아닌가 싶어요
알뜰 살뜰한 선조들이
우리에게 남겨준것들이 많아
우리네가 넉넉해지는지도 모릅니다~
우리네도 다음세대들에게 남겨줄것들이 많아야 할텐데요^^
묵나물은 참으로 소박하지만
계절이 있고
여유가 있는듯해서 맘이 포근해집니다~
요것은 산뽕잎묵나물이랍니다
요즘말로 '살아있네'~
요거이 참취 묵나물이랍니다.
보드라움이 보이시나여?
담백하게 보들보들한 맛으로
먹는 묵나물
선조들은 겨울철 먹을것이 없어서 먹었다고 하지만,
요즘은 건강을 찾아 먹는 나물이죠^^
봄철에 준비한 산나물이
이 해가 다가는 겨울철에도
맛볼수있다는 것만으로도
포근하고 넉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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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나물 맛있게 하는 포인트
1. 삶고 그대로 식혀 불려두기 2. 들기름 국간장으로 밑간을 꼭하기 3. 볶을때 다시마육수1/4컵과 들깨가루1/2큰술을 넣고 볶기
이 3가지만 지키면 묵나물은 담백하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겨울철 별미밥상을 만들어 낼수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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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나물 맛있게 만들기
재료: 말린산뽕잎나물2줌, 말린참취나물2줌, 대파약간
각각 밑간: 들기름1큰술, 국간장1큰술, 다진마늘약간
각각 양념: 들깨가루1/2큰술, 밑국물(다시마우린물)1/4컵,들기름약간, 통깨 약간
1. 준비
봄철에 가격도 착할때 넉넉히 사두어
끓는소금물에 데쳐 그늘지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말려
비닐봉투에 담아두었던 것입니다.
산뽕잎나물은 양이적어 한봉지 그대로 사용하고
취는 절반정도 사용했어요
2. 삶기
우선, 냄비에 물 넉넉히 붓고
팔팔 끓으면 소금약간을 넣고
말린 취나물을 넣고 삶는다.
3-4분정도 삶고 불을 끈후
냄비째 뚜껑을 덮어 식힌다.
☞완전히 식힐때까지 기다려주세염~
그래야 부드럽게 잘 불려진답니다~
3. 밑간
잘불려진 취나물은 건져내서
물기를 꽉짜고
먹기좋은 크기로 자른다.
☞구입한 묵나물이라면, 식힌후 여러번 헹궈주세요.
흙이 나온다면 흙이 나오지 않을때까지 헹궈줘요
볼에 손질한 묵나물을 넣고
들기름1큰술, 국간장1큰술을 넣고
조물조물 버무려준다.
☞묵나물은 불린후 밑간을 해주어야 간도 잘배여 맛도 좋아진답니다
묵나물은 들기름이 잘 어울린답니다.
다진마늘도 약간 넣어 조물조물 버무린다.
4.볶기
팬에 들기름약간을 두르고
밑간한 묵나물을 넣고 볶는다.
어느정도 볶아지면
밑국물(다시마육수)1/4컵을 붓고
들깨가루1/2큰술을 넣고 볶는다.
수분이 사라질때까지 중불에서 볶다가
수분을 묵나물이 다흡수하면
대파약간을 넣고 볶다가 불을 끈다.
통깨를 뿌려 마무리~
산뽕잎나물도 같은 방법으로 하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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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나물 맛있게 하는 포인트
1. 삶고 그대로 식혀 불려두기 2. 들기름 국간장으로 밑간을 꼭하기 3. 볶을때 다시마육수1/4컵과 들깨가루1/2큰술을 넣고 볶기
이 3가지만 지키면 묵나물은 담백하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겨울철 별미밥상을 만들어 낼수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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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담기
그릇에 소복히 담고 포근하게 넉넉한 저녁식사를 했답니다~
남은나물들은 내일 고추장에 쓱싹 비벼먹을려구요^^
넉넉히 만들어서
반찬으로도 먹고
산나물비빔밥으로도 먹고~
넉넉하고 포근한 겨울밥상을 만들어보는건 어때요?
어느덧맛객(어맛)의 밥상이 궁금하다면?
제 블로그에 http://blog.daum.net/bluehrp 놀러오세요~
여러분의 소중한 추천은 더욱 건강하고 맛있는 요리법으로 찾아뵙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