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 줄 시원한 '오이냉국' 납시오~
무더위를 한 번에 날려 줄 시원한 '오이냉국'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입맛을 잃어 버려서
건강까지 잃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날이 더워지면 더워질 수록 시원한 음식을 찾곤 하는데
달콤한 아이스크림 등 빙과류를 자주 먹게 되면 오히려 입맛이 더 없어지게 되지요.
요럴 때는 입맛이 확 돌아오는 새콤 달콤 시원한 '오이냉국' 을 드셔 보세요.
온몸이 짜릿짜릿해질 정도로 차가운 오이냉국에
냉면을 삶아서 함께 드시면 한끼식사로도 충분하고
가출한 입맛도 금방 돌아올 거예요~
★ 재료
오이 1개, 미역 1 1/2줌, 홍고추 1/2개, 당근 1/5개, 다진마늘 1큰술, 설탕 2큰술, 식초 8큰술, 맛소금 2/3큰술
* 오이는 국간장 1/2큰술, 설탕 1/2큰술로 간해 놓고, 미역도 국간장 1큰술로 살짝 간해 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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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건미역은 물에 불려 놓습니다.
2.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박박 문질러서 깨끗이 씻고, 다른 야채도 깨끗이 씻은 뒤
마지막엔 정수기 물로 한 번 더 헹궈 주세요.
3. 오이는 채칼을 이용해서 가늘게 채치고,
국간장과 설탕으로 밑간을 해 둡니다.
당근도 채쳐 놓고, 홍고추는 어슷 썰고, 실파는 송송 썰어 놓습니다.
4. 불린 미역은 먹기 좋게 잘라 물을 꼭 짜낸 뒤 국간장에 조물조물 무쳐 간을 해 둡니다.
5. 큰 볼에 3과 4를 넣은 뒤
다진마늘 1큰술, 설탕 2큰술, 식초 8큰술, 맛소금 2/3큰술을 넣어
살짝 간이 배도록 젓가락으로 버무려 주세요.
6.5에 얼음 한 공기를 넣고, 물 700ml 를 넣고 수저로 휘휘 저어서~
그릇에 담아 내어 놓으면 완성!!!
요즘같이 더운 여름철에는
얼음 동동 시원한 오이냉국이 달콤한 아이스크림보다 훨씬 더 달콤하게 느껴질 때가 있어요.
사각사각 씹히는 오이와 부드러운 미역의 환상적인 조화!
한 번 수저를 들면 놓을 수 없는 그런 맛입죠~
지치고 무더운 여름, 입맛이 없다고 굶거나 몸에 안 좋은 화학성분이 듬뿍 들어간 빙과류만 너무 드시지 마시구요~
요렇게 냉장고 안 재료들로 금방 만들어 낼 수 있는
새콤 달콤 시원한 '오이냉국'으로 잃어버린 입맛도 되찾고,
일상의 활력도 되찾으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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