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름손님도 무섭지 않은 오이선
더운날 손님이 오는것 처럼 무서운 일이없다 ㅎㅎㅎ그렇지만 대접을소홀히 해서도 안되는
지인들이라면 더더욱 성의와 정성을보여야 할것이리라
아주 깔끔하고 새콤한 오이선 이라면 감히 싫어할 손님이 없으리라 본다 ^
자그럼 슬슬 더운날 만들어 대접하기 딱 좋은 오이선을 만들어 봅니다^
우선오이는 청오이를 준비합니당 때깔이 요것처럼 이쁜게 없어요^^ 천일염으로 박박 문질러 깨끗이
씻어 준비 해 주시고요^
반으로 갈라서 칼집을 3개 어슷 넣고 3~4cm잘라서 소금에 절여 줍니당 ^
계란은 황백으로 나눠서 저염소금 넣고 청주 좀 떨구시고 잘 저어서 지단을 부쳐 줍니다
흰색은 배보자기에 한번 내려주면 깔끔하게 부쳐 집니다^
요렇게요 주욱 잡아 당겨서 조직을 끈어 주셔요
황백으로 부쳐서 채를썰어 준비 해 주시고욤 ^
칼집 3개를넣어 절였던 오이는 물에 행궈 물기를 걷어 주시고요 한번꼭 짜주시면되요
후라이펜에 참기름을 두르고 재빨리 볶아 줍니다
볶은 오이가 식을동안 표고버섯은 포를떠서 얇게 채를 쳐서 꼭짜서
소고기도 잘라서 채를 썰어 줍니당 냉동에 덜얼어서 썰기가 이만 저만 고생이 아닙니다 ㅎㅎ
이럴땐 칼을 샥샥 갈아서 썰면 잘 썰수있어요^^
소고기 표고버섯 대파 마늘 참기름 설탕 후추가루 정종 간장 넣고 조물조물 재워 줍니당
물기가 없어질때 까지 바짝 졸여 줍니다
다 볶아 졌어요 당근도 채를 얇게 채 썰어 준비 합니다 이래서 소는 다 준비 되었답니다
황지단 당근채를 먼저 넣어 주시공 가운데는 소고기 표고버섯 넣어 주시공 3번째는 흰색지단 넣어 주셔요
얼추 빛깔이 마춰 줬지욤 ㅎ
소스는 설탕2큰술 물2큰술 식초 1큰술반 저염도 소금 작은술 넣고 바글 바글 끓여서
식혀 줍니다 새콤 달콤 하게요^
아주 차게 식혀 주시면 더 새콤 해요^
위에 소스를 뿌려서 자작자작 부어 줍니다 ^
컬러 토마토가 많이 나왔네요^ 너무 화려해서 표두 안나는 토마토네요 ㅎㅎㅎ^
일단요리 조리 감상 ㅎㅎ
이젠 손님이 들이 닥쳐도 별로 겁이 안나욧 ㅎㅎ
내어 가시기전에 위에 가운데 잣을 하나씩 올려주셔요^
잣은 새콤한맛과 함께 입안에 화안 고소함이 있습니당^ 우리 음식의 스페셜한 고명입니당 ^
더운여름날 만약 손님이 오신다면 오이선한번 내어 보셔요^ 아주 좋아라 하십니당^
드실땐 앞접시에 한개씩 가져가셔서 드시면 됩니다^^ 즐거운 여름 의외로 간단한 오이가 있어요
^^ 한번 꼭 드셔보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