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식의 혁명...비빔라면 만들어 먹기
요즘에도 야식을 먹는다고하면 다들 이상하다고 하시려나...?
12월들어 일이 좀 바쁘다보니 외부에서 저녁을 먹고들어가는 경우가 종종있어 거의 12시가 가까워져서야
귀가를 합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적으로 집에 당도할때쯤이면 출출함이 몰려들어 야식을 먹게 되는데요.
족발이나 치킨을 먹기에는 양이 너무많고 국수를 끓여먹자니 시간도 많이 걸리고
이럴때 시간도 많이 안걸리면서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야식한가지 소개하려구요.
라면을 끓여먹는것도 간단한 방법입니다만 라면먹고난 다음날은 얼굴이 팅팅부어
야식먹었던걸 후회한적이 한두번은 있었지요?
일반라면이 거의 600원인데 비해 라면사리를 사다 비취를 해 놓은걸 야식재료로 사용했습니다.
가격도 저렴해 한봉지에 290원...참 착한 가격입니다.
그럼 요리 들어가 볼까요.
비빔라면 만들기
1. 우선 라면사리2봉을 준비해 주시고
2. 상추는 3장 깻잎은 2장...양파조금, 매운청양고추1개, 파1뿌리를 얇게썰어 줍니다.
3. 물은 두명분으로 소금을넣어 끓여줍니다.
4. 물이 끓기시작하면 라면끓이듯 면을 삶아주시고요.
5. 면이 다 삶아지면 찬물에 씻어줍니다.
6. 양푼에 삶은면을넣고 준비해둔 야채를 투하합니다.
7. 다진마늘과 고추가루, 고추장 반수저, 소금, 참기름, 설탕조금을넣고 설렁설렁 비벼주면 요리 끝.
그릇에 담고 깨소금을 뿌려주면 더맛난 야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슈퍼에서 1개 290원씩 사놓은 사리면입니다.
2인분 물에 소금을 넣고 끓여주시다가
물이 끓기 시작하면 사리면을 넣습니다.
삶은면을 건져 찬물에 라면사리에 붙어있는 전분을 씻어줍니다.
준비해놓은 야채를넣고 씻어논 면을 투하시키고 양념을 해 줍니다.
오른손으로도 비벼보고 왼손으로도....
참기름 한방울넣어주시면 감칠맛이 더 있습니다.
자~~ 그릇에 담아내 줍니다...
면도 꼬실꼬실...야채가 들어가있어 비빔국수와는 또 다른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미가 확~~!! 당기시지요...?
그럼 입으로 밀어넣습니다.
출출할땐 후루룩~~ 몇젖가락 안되지만 야식은 적당해야 부담이 없겠죠...?
어느덧 한그릇 다 비우고나면 피로도 풀리고 속은 든든...
이만한 비용으로 이많큼 만족을 줄 수 있는 야식꺼리가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추운겨울날 밤에 먹는 야식으론 동치미국물에 국수를 삶아 먹는 맛도 좋고
거리에 메밀묵 찹살떡을 외치는 찹살떡장수에게 메밀묵사먹는 맛도 좋지만
아주간단하게 집에서 즐기는 특별한 야식맛에 기나긴 겨울밤이 아주 짧아 집니다.
칼로리도 아주낮고 열량도 그리 높지않아 더욱더 안성맞춤인 비빔라면...
이웃님들에게 즐거움을 선사 해 줄겁니다.
야식 드시고 늦은저녁 허전함을 달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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