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다리 강정..
몇달 전이간..? vJ특공대에서 소개 해준 맛집 중
코다리 강정을 맛나게 하는 가게가 소개 된적이 있었어요..
특이한건 된장이 들어 갔는데
된장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코다리 강정이란 점이
묘하게 끌리더군요..
요거 한번 해봐야겠다 벼루다 며칠전 마트에 갔더니
코다리를 세일 하더군요..
김씨 아줌마...쎄일 품목은 절대 그냥 지나치지 않죠..ㅎㅎㅎ
정말 만들면서도 반한 맛~~~
요렇게 맛날줄이야...
된장을 두 스픈이나 넣었는데..
된장 맛은 전혀 느껴지지 않고 간이 묘하게 딱 떨어지니..
바삭하면서 부드러운 코다리 살에
달콤하면서 매콤한 강정 양념이...
넘 맛나네요,,,
뭐 명태로 된것은 다 좋아하는 김씨 아줌마...
근데..요거 황태 구이 보다 훨씬 맛나요....ㅎㅎㅎ
코다리.. 한국에서도 가격은 저렴할꺼에요..
그러나 맛은 절대 저렴하지 않답니다..
값싼 재료로 폼나게 만들어
손님 접대용으로도 전혀 손색이 없어요...
남녀 노소 누구나 반하게 만드는 맛~~~~
코다리 강정~~~
쐬주 안주로도 전혀 손색이 없어요..
아마 술술~~~하고 그냥 넘어갈것 같은데요...ㅎㅎㅎㅎ
요거 아무래도 우리집 완소 반찬이 될것 같은 기분 좋은 느낌..
코다리는 살도 많고 전혀 비리지않아....
아이들도 넘 좋아하네요..
전 요렇게 밥 한스픈 떠서 코다리 강정 한점 올렸더니..
야~~~~이거 밥 도독 맞네요...
이렇게 술술~~~씹을 사이도 없이 꿀꺽하게 만드니...
제가 만들고도 놀란 맛인데요~~~
강정 양념..
된장 2스픈(참고로 저희집 된장은 짜지 않아요) 고추장 2~3스픈,고춧가루 수북하게 한스픈,간장 2스픈
다진 파와 마늘, 요리엿 2스픈, 레몬효소 반컵(매실 효소도 좋아요)
효소가 없다면 요리엿이나 설탕의 양을 늘리세요....
설탕은 취향껏, 말린 새우 가루 한스픈, 참기름 약간, 멸치 다시만 육수 반컵~한컵( 맹물로 하셔도 되요)
요렇게 넣고 중불에서 서서히 끓여주세요...
그럼 강정 양념처럼 달콤하면서 매콤하고 걸쭉한정도의 농도가 맞춰질꺼예요...
대략 요 정도...
근데 전혀 된장 맛은 나지 않으면서
정말 깊은맛이나면서 간이 잘맞아요...
손질한 코다리는 (한마리를 3등분했어요)
튀김가루 2스픈에 전분가루 2스픈 넣고 지퍼락 속에서 마구 흔들어 주세요..
기름에 2번 튀겨 주었어요..
정말 보기만 해도 바싹하죠...ㅎㅎㅎ
강정 양념장에 골고루 무쳐주면...
한번 튀겨서 인지 잘 부서지지도 않고..
양념도 잘배여서 너무 맛나요..
사실 요기부터 입에 침이 고이기 시작했답니다....ㅎㅎㅎㅎ
통깨 솔솔~~~~뿌려도 좋고 땅콩가루를 뿌려도 좋고....
전 호두를 살짝 볶아서 솔솔~~~뿌려 줬더니...
씹을때 마다 고소함이 더해져서...
요거 너무 맛나더군요...
아빠 술안주로도.....
아이들 밥 반찬으로도....
손님 접대용으로도 너무 사랑스러운 코다리 강장~~~~~
맛난 코다리 강정 만들어 행복한 식사하세요~~~
월요일 아침이라 좀 힘드시죠..
홧팅~~~하시고 맘 따뜻한 월요일 아침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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