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갈비~~~
고등어에 소금 간을 하여 바삭하게 구워내는 맛있는 고등어 !
고갈비라 부르지요~~~
부산 남포동의 남마담집에서 고등어구이를 갈비라 불렀던데서 유래 되었다는데..
대학 다닐때.....선술집에서 저렴한 가격에 만날수 있었던 고갈비와 막거리~~~~
추억의 맛이라 더 맛나게 느껴지는거겠죠...
.
뭐 싱싱항 고등어를 바싹하게 구워
양념장만 앉어주면 되는거라
넘 쉽죠잉~~~ㅎㅎㅎ
하지만 그맛은 ~~~그냥 흘려 넘길수 없답니다...
고등어가 몸에 좋은건 다 아시지만..
단백질과 지방질이 풍부한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값도 싸고 맛도 좋아
밥상의 단골이기도 하죠...
또한 심장을 튼튼하게 해서 혈관계 질환을 예방해주고
성장기 아이들에겐 두뇌 성장 발달과 시각기능까지 향상 시켜준다니..
일주일에 한두번은 먹어주는게 좋겟죠...
담백하고 부드러운 고등어 와 양념장이 만나면
더 없이 맛난 밥반찬으로 탄생할수 있으니...
매운 고추 하나를 썰어 넣었더니 뒷맛까지 깔끔한게..
입맛 지대로 땡기게 하네요..
요거 요거 뜨거운 밥위에 한점 올리면..
밥이 씹을 사이도 없이 꿀꺽~~~~하게 만드니,,,
맛난 고갈비 한마리 구워
즐거운 식사하세요..
보통 부산에서의 고갈비는 간장 양념장인데..
고추장으로 양념하시는 분도 많더군요..
뭐 고등어야 어떻게 먹어도 맛나지만....ㅎㅎㅎㅎ
오늘은 추억을 되새기며....간장 양념..
조선 간장이 없는지라...
양조간장 반컵에( 종이컵)버섯과 다시마로 우린육수 반컵....
요리엿 한스픈(취향껏) 고춧가루 크게 한스픈,다진 마늘 파 넣으시고 ...
매운고추있으면 잘게 썰어 같이 넣어줘도 좋아요..
참기름 깨소금 약간....양념장이 맛나야 고갈비도 맛나겠죠...ㅎㅎㅎㅎ
전 오늘 너무 물 좋은 고등어를 만나
그냥 구웠지만..
만약 고등어가 비린내가 좀난다면
쌀뜬물에 30분 정도 담궈주면 냄새가 줄어들어여요.
원래는 연탄불에서 노릇하게 구워야 하지만..
요즘 연탄불 구하기가 쉽지않으니...전 그냥 후라이팬에 올리브유 조금 넣고 구웠답니다..
(양념장을 뿌릴꺼라 간은 약하게 했답니다...)
준비된 양념장을 솔솔~~~뿌려주면...
에전엔 막거리 안주로 많이 먹었지만..
오늘은 밥반찬으로 너무 좋은..고갈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고 계시죠..
시애틀은 해피 발렌타인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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