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강추위도 녹여주는 시원한 알탕드세요~

 

 

요즘 황태덕장에선 동태로 황태를 만드는 작업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동태 배를 갈라서 명란과 창란 고니등을 제거해서 말리는 작업이죠~

이때 나온 명란과 고니등이 요즘 많이 나오고 있어 가격이 착해진거 같아요~

그래서 명란 3키로를 구매해서 반은 명란젓을 만들고~

반은 알탕을 끓여 먹을려고 따로 손질해서 냉동해 놓았답니다. ^^

 

명란젓 포스팅은 다음에 하고

오늘은 시원하고 칼칼한 알탕 소개해 드릴께요~

 

 

재 료

무, 명란, 고니, 미더덕, 양파, 콩나물, 대파, 표고버섯, 당근, 육수, 쑥갓

 

양 념 장

고추가루 한큰술 반, 새우젓 반큰술, 소금 약간, 다진마늘 반큰술, 육수 2큰술

 

육수는 미리 만들어서 준비해 두었습니다.

(육수재료 : 황태머리, 멸치, 양파, 대파, 다시마)

 

 

1. 명란과 고니 미더덕은 깨끗히 손질해서 준비해 주세요~

 

 

2. 무는 납작하게 썰어서 바닥에 깔고 양파도 썰어서 넣어주세요~

 

 

3. 콩나물을 가운데 담고 고니와 명란 미더덕도 가장자리에 나눠서 넣어주세요~

4. 썰어서 준비해 놓은 야채들도 가장자리에 나눠서 넣어주세요~

 

 

5. 미리 준비해 둔 육수를 넣어주세요~

 

 

6. 위에 분량대로 양념장을 만들어서 가운데 올려주세요~

 

 

콩나물이 들어갔기 때문에 첨부터 뚜껑을 열고 끓이거나

뚜껑을 덮고 끓이면 팔팔 끓을때까지 뚜껑을 열어보시면 안됩니다.

이유는 다 아시죠? 

콩나물은 끓는 도중에 뚜껑을 열면 비린내가 나기 때문입니다.

 

 

아주 맛있게 끓고 있죠~~
여기에 고추장을 넣어서 끓여도 맛있지만

전 좀 더 칼칼하고 시원한 맛을 내기 위해~ 고추장은 넣지 않았어요~

 

완성된 알탕은 상위에 내기전 쑥갓을 위에 올려서 내면 됩니다.

 

 

 

보글보글 넘 맛있게 끓인 알탕~~

요즘 넘 추운데~ 이 알탕 한그릇 먹고 나니

온몸이 훈훈해 지는거 같습니다.  ^^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헤이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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